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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란? 설을 맞을 준비가 끝난 후 12월 31일 저녁(大晦日 : 오미소카 : 섣달 그믐의 뜻)에는 도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 : 섣달 그믐날 밤에 먹는 메밀국수)를 먹는다. 이 도시코시소바를 먹는 습관은 에도 시대 중기부터 시작되었는데, 도시코시소바는 가늘고 길어 장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쉽게 잘린다는 점에서 질병이나 빚과의 관계를 끊는다는 의미도 있다. 메밀국수를 먹고 이윽고 밤 12시 자정이 되면 가까운 사찰이 있는 곳에서는 맑은 겨울 공기를 가르며 울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 타종은 불교에서 인간 번뇌의 숫자를 의미하는 108번을 친다. 이 제야의 종은 묵은해와 새해를 연결시켜주는 소리이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中 김치국과 대륙과는 달리 황국은 설연휴가 구정에 있지 않고 신정에 있다. 우리 가게도 예외는 아닌지라 12/31~1/4일까지 쉬는 것으로 정해지고 30일인 오늘 휴업에 앞서 가게를 최대한 가벼이 해놓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는데 황국의 대변처리는 역시 김치맨인 내가 해야지. 미처 못 판 소바 등 재료를 받아옴 (6인분) 그럼 받아온 재료를 보도록 하자.
소바 (6인분)
튀김(카키아게 덴뿌라 2인분/죽륜튀김 2인분/우엉튀김 2인분) 후쿠시마산 썰린 파(real)
43년차 점장의 정수(레시피 불명, 라벨과는 무관) 1. 43년차 점장의 정수(이하 43점정)를 물에 희석시킨다. (43점정:물=1:2) 2. 위 사진과 같이 냄비로 43점정국물을 데운다. 3. 주의할 점은 끓이면 안된다. 기포가 올라올 때쯤 그릇에 옮겨둔다. 사진은 가게에서 빌어온 그릇. 반납예정
4. 43점정국물의 온기를 보존할 가재가 없는 관계로 되도록 신속히 면을 삶을 물을 끓인다. 끓을 때까지 기다리다간 국물이 다 식어버리므로 위 사진처럼 기포가 어느정도 올라오면
5. 면을 넣고
6. 젓가락으로 저어 푼다
7. 대체로 시판중인 소바는 이미 삶아진 것이므로 위 절차로 면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넣자마자 황급히 젓가락으로 건져올려주면 되겠다. 8. 카키아게 덴뿌라를 아직 온기가 남아있을 국물에 넣었다 빼면 부드러워진다.
9. 준비한 면을 넣고 국물먹인 덴뿌라를 얹고 파를 뿌린다 다음 편은 없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 ||
그냥 다 가져와서 끓인거 뿐이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