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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arei vupali tandu priavei Flanei imu tonomu Souvla monusion akanevu Jsa seitru flaneishu Louri sinosial pirei Louri onsidal e trei Louri je poura savu Louri onduala seitru
존재하지않는 언어의 가사이다. 그 어떤 명작도 어떤 망작도 세월이 지나 남는건 음악뿐이다. 짤의 인물은 카이네. 양쪽의 성을 다 갖고있는, 그러니까 한마디로 보추다. 원래는 여성이었으나 사고로 인해 어떤 남성의 인격에게 몸의 절반을 빼았겼다는 설정. 그와 얽혀 본의아니게 몸의 절반은 거의 죄 노출하고 절반은 완전히 가리고다니게 된다.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와 친구를 잃고 복수심만으로 살아간다는 모양이다. 웨펀 스토리 검~창 편에 기록되어있다. 그덕분에 옆쪽동네 세계관의 선이 보인다던가 신도 벨수있다던가 하는 여편네랑 인격구조가 얼추 비슷하다. 권 [자학의 열극] LV1 뭐하는 것입니까! 삼가해 주십시오. 그 정도의 열탕에 빠져 큰 화상을 입을 것까지는 없지 않습니까!! 잔인합니다! LV2 아아, 참혹합니다! 그 정도로 단단한 쇠막대로 맞는 것은, 그저 버려진 개처럼 비명을 지르는 것 밖에 안됩니다!! LV3 큭......! 그것은 사이즈적으로 너무 큽니다! 그럼 제가 망가져 버리지 않겠습니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정말이지!! LV4 아, 그것은 무리입니다. [빙충의 권] LV1 그녀의 눈동자를 응시했는가? 빛나는 무지개를 가둔 것처럼 촉촉한 눈동자는 매혹의 빛을 발하여, 순진함도 덧없이 사슬에 얽매여 도망가지 못하고 결국 타락할 뿐. LV2 그녀의 피부에 닿았는가? 순백의 갓내린 눈에 미끄러질듯한 피부는 닿으면 녹을듯이 부드러워 두번 다시 떼지 못하고 그 포로가 되어 마음이 썩어 문드러지는 것을 기다릴 뿐. LV3 그녀의 목소리를 들었는가? 복숭아의 과실처럼 아름답고 가련한 입술에서 나온 죽음의 선고는 감미로운 미주의 향기가 감도는 배덕으로의 유혹. LV4 그녀에게 사로잡힌 자는 영원히 녹지않는 얼음 속에서 목숨을 바칠 것을 계속한다. 검에 피가 엉겨붙고, 주먹에 피가 배어도 싸우는 것은, 그녀를 위해. 죽음조차 마다하지 않는 그들을 향해, 그녀는 말없이 미소만 지을 뿐. [금강화] LV1 바위 산의 메마른 땅으로 넓은 마을에, 경건한 수도녀가 있었다. 그녀의 깊고 조용한 기도는 빈곤에 허덕이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있었다. 수도녀의 기도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에 피는 가련한 꽃 같았다. LV2 어느 날, 마을에 수수께끼의 기이한 병이 유행하여, 병에 걸린 사람들은 점점 검어져가는 몸으로 마땅한 치료법 없이 괴롭게 죽어갔다. 수도녀는 기도했다. 계속 기도했다. 그렇지만 전염병은 멈추지 않았다. LV3 수도녀가 기도하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기병(奇病)으로 죽은 몸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 차례 차례 쓰러져가는 중에도, 시체를 거름삼듯 꽃은 계속해서 피어나, 이윽고 짙은 꽃향기가 마을 일대를 뒤덮었다. LV4 그로부터 어찌 되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다만, 마을이 있던 장소에는 지금도 계절을 불문하고 수많은 아름다운 꽃들이 계속해서 피고 있다. [성제의 손톱] LV1 푸른 빛이 풍부한 생명이 넘치는 토지로 영토를 넓힌 신생 국가가 있었다. 그렇지만 그곳은 일찍이 처절한 전투가 벌어졌던 저주받은 장소. 연로한 신하들은 젊고 야심 넘치는 왕에게 입을 모아 간언했다. LV2 "과거 어떤 전쟁이 있었는지 관계 없다. 우리 영토의 일부가 될 수 있다면, 가시밭 길이라고 해도 뚫고 나갈뿐이다!" 젊은 왕은 선언하고, 토지를 노리는 수많은 국가와 공방전을 벌였다. LV3 비옥한 토지는 확실하게 국가의 물자를 채워주었고, 백성들의 생활도 윤택해졌다. 그렇지만 끝나지 않는 전쟁에 사람들은 곧 피폐해졌고, 비옥한 토지는 변함없이 혜택을 주는데도, 나라의 자원은 점차 사라져갔다. LV4 백성과 나라의 일부를 잃을 정도로 심한 손톱자국을 남긴 전쟁을 거쳐도 젊은 왕은 포기하지 않았다. 어리석은 왕이라 비난 받아도, 나라를 위해, 백성을 위해, 약속의 땅을 잃을 수는 없었다. 계속되는 것은 또다른 이야기. [심홍섬침] LV1 어떤 산에 길게 뻗은 바늘이 몸에 돋아있는 마물이 있었다. 만지는 것을 모두 상처 입힐 뿐인 마물은, 작고 하얀 새와 만났다. 새는 나뭇가지에 앉아 마물과 대화했다. 마물은 하얗고 작은 새를 만지고 싶었다. LV2 이윽고 마물은 바늘을 스스로 뽑아버렸다. 바늘을 한개 뽑을 때마다 피가 흐르는 격통을 느꼈다. 마물은 울부짖었다. 절규는 7일간 간헐적으로 계속되었다. 인근 마을 사람들은 산에서 들려오는 포효에 두려워했다. LV3 그 바늘투성이의 저주받은 마물이 인근 마을을 공격할 것임에 틀림없다. 마을 사람들은 궐기하여 일곱째 날 밤, 무장하여 산에 쳐들어갔다. 그곳에서 마을 사람들이 본 것은, 주위에 흩어져있는 엄청난 양의 바늘더미. LV4 그런 바늘더미 중심에서 피를 흘리며 숨이 끊어져 있는 낯선 생물. 곁에선 작은 새가 낯선 생물의 피로 붉게 물든 하얀 날개를 펼쳐,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가까이에서, 삐이 울고 있었다. [검푸른 팔] LV1 "노래해" "춤춰" "차가운 물속에서" "어두운 바다 밑에서" "사랑했으니까" "남자에게 빠져들었으니까" LV2 "바래" "기도해" "남자의 마음이 돌아올 것을" "남자의 마음이 녹는 것을" "물 속에서 헤엄쳤으니까" "바다의 흐름에 떠다녔으니까" LV3 "저주해" "울어" "우리들이 닿지 못하는 장소에서" "물의 신이 있지 않은 장소에서" "멋진 목소리가 달콤하니까" "다른 여자를 안았으니까" LV4 "빠져" "기다려" "남자의 눈이 감길 때까지" "남자의 숨이 멎을 때까지" "우리들 것으로 하고 싶으니까" "우리들을 없애고 싶으니까" [마왕의 불꽃] LV1 저주의 말은 귀를 침식한다. 올바른 그림자에 숨어있는 증오는 독을 머금는다. LV2 강렬한 빛은 시야를 빼앗는다. 자유와 해방의 대의(大義) 아래 자라나는 것은 그림자의 어두움. LV3 영원히 계속되는 절망에 목소리를 잃는다. 일말의 희망도 허락되지 않고 절대로 있을 수 없다. LV4 손실을 메꾸기 위해 새로운 정의가 머리를 쳐들어도, 다시 전란의 화염에 타 없어지는 것을 기다릴 뿐. [기병장의 철갑옷] LV1 예. 나는 어떤 시대에도 왕에게 충성을 다했습니다. 아무리 가혹한 전장에서도, 아무리 엉뚱한 명령에도 국가와 왕을 위해서라면 이 몸을 걸고 왕을 지켜 왔습니다. LV2 그러나 그 왕은 전투 중 생명을 잃어버렸습니다. 아직 즉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왕이었기 때문에 후계자도 계시지 않습니다. 도대체 나는 누구를 섬겨야 하는 것입니까? LV3 탄식하는 것도 필요 없네요. 나의 일은 이 나라를 지키는 것이니까. 나의 사명은 왕을 섬기는 것이니까. LV4 그래서 찾고 있습니다. 이 갑옷 속에서 박살나 흩어진 뼈와 살을 대신할 인간을. 나를 입어줄, 새로운 왕을. [살육의 가시공주] LV1 랄라 랄라 랄라 랄라 노래 해 노래 해 노래 해 노래 해 바다의 노래를 바다의 노래를 바다의 노래를 바다의 노래를 LV2 빙그르 빙그르 빙그르 빙그르 춤춰 춤춰 춤춰 춤춰 즐거운 춤을 아름다운 춤을 슬픈 춤을 추한 춤을 LV3 하아하 하아하 하아하 하아하 헐떡여 헐떡여 헐떡여 헐떡여 빗속에서 꿈속에서 싸움속에서 쾌락속에서 LV4 푹 푹 푹 푹 찔러 찔러 찔러 찔러 그 피부에 그 눈에 그 눈물에 그 비명에 [미친 왕의 장난감] LV1 그 나라는 여왕이 다스리고 있었다. 그녀는 마녀였다. 강대한 마력으로 백성을 통치하여, 압정에 고통받는, 의미도 없이 계속해서 학살하며 즐겼다. LV2 그러나, 여왕은 싫증났다. 울부짖는 백성을 고문하여, 원망의 소리를 들으며 술을 마신다. 그것은 즐거운 일이었지만, 아무래도 같은 자극이 계속되니 질려버렸다. LV3 몇 명의 용자가 나를 멸하고자 성에 왔다. 처음 2~3 명은 즐거웠지만 지금부터는 이제 글렀다. 녀석들은 너무 단조로웠다. 이쪽은 용자에게 익숙해져 버렸다. LV4 그렇다. 나를 무찌를 용자가 없다면, 그 용자를 키워내면 되는 것이다. 강한 아이를 낳으면 되는 것이다. 어머니인 나를 멸할 정도의 힘을 지닌, 무서운 용자를. [봉계의 명왕] LV1 명하여서는 안된다. 위대한 왕인 탓에. LV2 풀어놓아서는 안된다. 사악한 힘인 탓에. LV3 싸워서는 안된다. 강대한 적인 탓에. LV4 만져서는 안된다. 아직 어린 아이인 탓에. 전륜 [명부의 절륜] LV1 여행은 즐겁습니다요. 특히 여성의 신비를 찾는 것 만큼 참기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얼마 쯤 되어야 참을 수 없게 된 것인지는, 힐끔 시선을 아래로 하여 보시면 전부 알게 될 것입니다. LV2 두개의 산에 오르는 것은 즐겁습니다요. 부드러운 땅을 밟고 그 위에 있는 산 정상의 작은 과실을 베어 물면 그야말로 지복(至福). 입이 두개가 아닌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LV3 생명의 언덕에서 휴식하는 것도 즐겁습니다요. 상쾌한 초원을 달려 나아가는 목마처럼 풀의 향기를 마음껏 음미하는 것도 좋고, 안쪽에 있는 동굴의 탐험에 나서는 것도 나름 좋습니다. LV4 샘으로의 하이킹도 즐겁습니다요. 사랑스러운 샘의 깊은 곳으로부터 넘쳐나는 물방울을 들이키는 것만으로 금새 나의 무기가 크게 자라버리는 것도 나름 좋기 때문입니다. [뇌정의 선극] LV1 소년은 달린다. 섬광과 함께 날카로운 끝을 향하여 군대 속을 달린다. 순식간에 수많은 목이 떨어지고, 피보라가 춤춘다. 소년은 그 작은 몸에 어울리지 않게 날 끝을 크게 휘둘러 돌려, 다시 달려나간다. LV2 목표는 장교의 머리. "형들의 원수!" 부르짖는 목소리는 어리고 날카롭다. 병사를 쓰러 뜨려 나아갔지만 장교에게 닿기 직전 군대에 포위된다. 소년은 몇번인가의 검을 맞고, 이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 LV3 말 위에서 시체가 된 소년을 내려다 보던 장교는, 부하들에게 "갖다 버려라"라고 한마디 명령하고, 그대로 조용히 말을 달려 나갔다. 장교는 멈추지 않았다. 죽은 것이 자신의 아들이라 해도. LV4 소년이 죽음으로써 남은 장교의 아들은 3명. 자신의 목숨을 빼앗는 자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는 바보 같은 놀이. 장교는 피로 물든 길을 달리면서, 언젠가 받게될 신의 번개가 어서 빨리 자신의 몸에 찾아오기를 바랬다. [통곡하는 원환(円環)] LV1 어째서 나의 마술을 아무도 인정하지 않지. 왜 나를 칭찬하고, 존경하지 않지. 왜 어째서 그 녀석이 그 녀석이 그 녀석이. 그 녀석을 이기고 싶다. 이기고 싶다. 그 녀석을 무찌르고 싶다. LV2 그 녀석이 있으니까 모든 마술을 빼앗은 그 녀석이 있으니까 나는 정당하게 평가되지 않는다, 모든 것은 그 녀석이 나쁘다. 그러니 그 녀석을 죽이는 것은 나의 임무다. 인류의 밑거름이다. 정의다. LV3 불길하게 일그러진 칼 문양은 저주의 말을 쉽사리 머금는다. 역시 나는 틀리지 않았어. 이 저주받은 검으로 마술사를 멸하고, 나야말로 위대한 마술사라고 숭배받는 것이다. LV4 아아 재미있어! 아아 기뻐! 아아 즐거워! 방금까지 마술사였던 피투성이의 물체를 바라보면서 크게 웃다가, 흥분해서 다리가 걸려 마른 우물에 떨어질 때까지, 난 분명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마술사였다. [검푸른 예도] LV1 바다에 둘러싸인 작은 섬이 있었다. 자연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섬은 사람들이 살고있는 조용한 장소였고, 이전 대죄인이 흘러들어갔으며, 그리고 그대로 스러져버린 장소이기도 했다. LV2 바다가 보이는 절벽에 만들어진 대죄인의 무덤에는 푸른 전륜이 꽂혀 있었고, 늘 아름다운 꽃들이 끊임 없이 피어나고 있었다. "누구의 무덤이야?" 어린 손자의 물음에 노인은 답한다. LV3 "죄인의 무덤이야" 손자는 다시 묻는다. "나쁜 사람인데 왜 모두 꽃을 올리는거야??" 우리들의 삶을 걱정하여 혁명을 주도한 남자가 죄인으로 섬에 흘러들어왔다. 그 청렴한 죄인은 근신하며 살다가, 죽었다. LV4 그것뿐인거란다. 노인은 먼 곳을 바라보며 침묵했다. 절벽 위의 푸른 륜도(輪刀)는 하늘과 바다의 파란 빛을 반사하여, 그 도신의 검푸름을 단지 조용히 깊게하고 있을뿐이었다. [이치의 신판(神判)] LV1 십의 날(刃) "가짜 신의 왕좌" 그 위엄 신처럼 울려퍼짐 LV2 십일의 날(刃) "기사의 어둠" 그 혼 기사처럼 드높임 LV3 십이의 날(刃) "여왕의 가시" 그 아름다움 여왕처럼 청렴하게 LV4 십삼의 날(刃) "왕의 천둥" 그 힘 왕처럼 멸망시킴 [위도후닐의 칼날뿌리] LV1 옛날, 이 땅에 닭 형제가 있었다. 형은 용감하고 강인한 발톱을 가지고 있었다. 동생은 지성 넘치는 두뇌를 가지고 있었다. LV2 어느 날 밤. 변덕스러운 신들은, 온 세상의 새들을 모으고 전했다. "세계수(世界樹)의 정점에 오른 새가 이 하늘의 지배자가 될 것이다" 새들은 앞다퉈 세계수의 정상을 목표로 했다. LV3 날개가 있는 것들은 하늘을 날았지만 태양빛에 불타 떨어졌다. 발톱이 있는 것들은 줄기를 타고 올랐지만 뱀에게 먹혀 죽었다. 두 마리의 닭만이 힘을 합쳐 정점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LV4 "어느 쪽이든 하나에게만 하늘을 주지! 싸워보아라!" 신의 말이 끝나자마자, 닭 형제는 신의 목을 뜯어먹어 버렸다. 세계수를 피로 물들일 때까지 형제는 언제까지라도 계속해서 신을 먹었다. [천상의 벽풍] LV1 목숨이 다하려고 하는 여자가 있었다. 여자는 나쁜 일에 손을 더럽혔기 때문에, 붙잡혀, 고문을 당한 뒤 불에 태워지는 처형을 기다리고 있었다. LV2 여자는 외쳤다. "내 아들을 빼앗은 남자가 이 나라의 왕이다. 왕을 죽이지 못한 채 불타 죽을 수는 없다"라고 증오의 말을 뱉었다. 문득 앞을 보자, 아름다운 푸른 눈을 한 백마가 있었다. LV3 더럽지 않은 백마를 향해 여자는 욕을 내뱉다가, 이내 되지 않아 자식이 생각나자, 흐느끼며 울었다. 죽고 싶지 않아. 죽이고 싶다. 정신이 들자 여자는 백마에 올라탄 채 왕 앞에 있었다. 어느 새인가 낯선 칼날을 쥐고서. LV4 미친듯이 웃은 여자는 왕을 죽인 뒤, 도망치기 위해 백마에 올라타려 했지만 이미 백마의 모습은 없었고, 갑자기 여자의 몸은 그 자리에서 불타 재가 되었다. 어디선가 가벼운 바람이 불었고, 재는 날아올라, 금새 하늘로 사라졌다. [미망인의 허물] LV1 옛날 옛적 어떤 곳에, 언제나 함께 놀던 세 아이가 있었습니다. 소년 둘과 소녀 하나. 소년 중 하나는 정원사의 제자가 되었고, 또 한명의 소년은 장교가 되었고, 소녀는 아름다운 아가씨로 자랐습니다. LV2 어느 날 여자는 아버지를 여의고, 빈곤에 처한 집을 지키기 위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상대는 소꿉친구였던 장교 청년이었습니다. 남편이 된 장교 청년은 다음 날 전쟁터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LV3 다음 날 꼭 돌아오겠다며 웃는 남편을 본 것은 그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과부가 된 여자는, 창 밖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마음을 위로해준 것은 남편이 남긴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정원이었습니다. LV4 정원은 계절이나 시간에 따라 서로 다른 풍경을 보여주며, 그녀를 달래주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정원을 가꾼 것은 소꿉친구 청년이었다는 것을 끝내 알지 못한 채, 병으로 일찍 죽고 말았습니다. [성제의 관] LV1 축복 받은 땅이 있었다. 풍부한 자원이 약속된 땅. 나라가 굶주리는 일 없이 넉넉하게 살 수 있는 이상적인 땅. 그 땅을 차지하기 위해 사람들은 긴 세월에 걸쳐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LV2 약속의 땅을 손에 넣고, 나라를 피폐하게 하면서까지 지켜냈던 왕은 늙어, 마침내 병으로 쓰러지게 되었다. 왕은 빛을 잃은 눈으로 아들에게 말했다. "정말로 여기는 은혜를 가져다주는 약속의 땅인 것인가?" LV3 어째서 사람들은 이땅을 둘러싸고 피에 피를 씻으며 싸움을 계속하는가? 정말로 생명의 은혜를 사람들에게 가져다 준다면, 왜 이렇게까지 많은 자들이 고통받고, 미워하고, 그 생명을 헛되이 버리는 것인가. LV4 늙은 왕은 숨을 거두었다. 젊은 왕자는 왕의 죽음을 조용히 지켜보다가, 그 관에 비밀스럽게 맹세했다. 왕자는 왕이 되었다. 젊은 왕이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것인가,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 [마나의 지팡이] (DLC) LV1 내가 알고있는 것은 상실뿐. 커다란 무언가가 결핍된, 비어있는 몸. 메꾸기 위해 구제를 해주는 것은, 복받치는 공허로부터 외면하기 위해. LV2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은 이전의 나. 고개를 갸웃하며 물어오는 것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새하얀 작은 아이. "천사가 노래하는거야?" LV3 나를 몰아세우는 것은 공포뿐. 도망쳐도 쫓아오는 어둠이, 도망칠 수 없는 업(業)이. 삼켜져 버리고 싶지 않아, 싶지 않아, 라고 외치고 있다. LV4 나에게 남겨진 것은, 기억뿐. 젊고 미숙하여 헤매다가도 나아가는 강한 눈빛. 그 눈빛에, 언젠가 다시, 눈에 띄는 것을 기대하니까. | ||